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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군승의 날, 제도·특별교구화 주제 세미나-군포교 법당문 넓히기 활발 [1994-11-30]] ㅣ 사명과 역할(론) 2005-10-12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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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 법당문 넓히기 활발

- 30일 군승의 날, 제도·특별교구화 주제 세미나-

올해로 출범 26주년을 맞는 육해공군 군승단이 여전히 ‘군승의 절대부족’ ‘종교별 성직자 불균형’등 제도적 문제를 안고 있어 시급한 개선책이 요망되고 있다.
 

포교의 황금어장으로 꼽히는 군포교에 있어 타종교보다 20년 늦은 지난 68년에 출발한 군승단은 26년간 2백5십여개의 법당건립과 1백2십여명의 전역법사와 1백여명의 현역군승을 탄생시켜 왔으나 아직까지 군포교의 각 분야에서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어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군승단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군 전체 인구에 비한 군승의 절대부족, 각 종교별 성직자 분포에서의 불균형등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관련 군승단은 30일 제26회 군승의 날을 맞아 기념법회와 제도개선과 군승특별교구 제정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군승의 자질향상과 군승의 증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군포교가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은 일차적으로 군승법사와 군법당수의 절대부족에 있다. 기독교와 비교해 보면 군종장교의 수는 6:1 시설수는 8:1로써 매우 빈약한 현실이다.

 

개인신자관리의 측면에서도 군법사 1인이 상대하는 신도수는 약2만여명이다. 그러다보니 한번도 법사를 보지 못하고 제대하는 수도 상당수인 실정이다. 이와 관련 군승단은 지난 7월초 개혁군승단을 출범, 이들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 또는 정부차원의 무게있는 지원이 없이는 현재 군승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이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군승의 위상정립에 있어서도 종단승가로써 본연의 수행자상이 정립되야 하며 이에따른 제도적으로 뒷받침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역법사의 효율적관리의 문제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여론이 높다. 전역후에도 종단에서 수용을 강화해 종단의 포교사로써 공식적인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종교의 경우 군선교를 전담하는 독립기구를 갖추고 있어 군종교와 교단간의 교량적역할을 수행케 함으로써 군선교 활동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반면 불교의경우 군승단 교무부에서 이를 대행할 뿐 군포교을 위한 전담기구가 유독 전무한 상황이다.

 

때문에 군승단은 이런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군포교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군승특별교구를 설립하여 종단의 정책적인 관리하에 군포교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고 있다.

 

군승단의 기본 역할은 군의 정신전력 강화로 꼽히고 있다.아울러 군포교는 종단의 중요한 포교거점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군복무자의 신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교활동, 인격지도 및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하는 교육활동, 군생활 적응력배양 및 복무의욕을 고취 시키는 선도활동등을 이끌 군승의 역할은 제도적 개선을 통해 더욱 강화돨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를위해종단과 불자 그리고 군당국의 보다 폭넓은 관심과 지원이 필수요건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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