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폐사지 찾아가기
폐사지찾기(이름/지역)
폐사지 관련 뉴스
폐사지 관련법
    
글보기
<밀교신문>삼릉계 삼층석탑 위치 확인 ㅣ 폐사지 관련 뉴스 2007-07-26 오후 3:48:
문화복지연대
 
삼릉계 삼층석탑 위치 확인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07-05 15:26]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경주시 배동에 위치한 남산 삼릉계(三陵溪) 석불좌상(보물 제666호) 유물조사에서 발굴된 석탑부재는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삼릉계 석탑의 기단부와 탑신부에 결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주박물관 야외에 전시돼 있는 삼릉계 삼층석탑은 삼릉계곡에 무너진 상태로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박물관으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일부 학자들에 의하여 삼릉계 6사지의 석탑일 것으로 추정돼 왔을뿐 정확한 원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다.

발굴된 석탑부재 중 기단부의 것은 길이 22cm, 두께 10cm의 삼각형을 이루며, 상대 갑석의 모서리 부분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탑신부편은 2층 옥개석(屋蓋石)아래의 우주(隅柱)에 해당되며 높이 16cm, 너비 18cm 정도이다.옥개석의 2층 받침이 1층과 2층은 5단이나 3층은 4단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으로, 추녀마루의 곡선 등으로 볼때 통일신라 하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또 1층 탑신석을 괴고 있는 기단부 받침돌은 한 개로 사용하고 그 이하를 생략한 형식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형식의 석탑은 남산 비파계(琵琶溪) 잠늠골사지 석탑이나 포석계(鮑石溪) 늠비봉석탑, 용장사지(茸長寺址) 삼층석탑과 같은 것으로 남산에 조성된 통일신라 석탑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석탑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원 위치가 확인된 삼릉계 삼층석탑은 최근 발견된 열암곡 대형마애불입상과 같이 경주 남산에 산재한 기존의 문화유적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줄 것으로 생각되며, 기존에 파악됐던 남산지역의 문화유적지도를 수정해야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복지연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 2동 22번지 tel 02-942-0144~5 fax 02-942-0146
Copyright 2005 관리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