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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리(優婆離)
 
 
우파리존자 이야기

우파리존자

우파리는 십대제자중 지계제일(持戒第一)로 손꼽힌다. 계율을 지키는데 최고라는 의미다. 우바리는 본래 인도의 4성계급중 가장 비천한 수드라 출신이다. 직업도 석가족의 궁중 이발사였다고 한다. 범어로는 우팔리다.
그러나 인생에 일대변화가 몰아 닥쳤다. 그가 모시고 있던 석가족의 왕자들이 출가한 것이다. 그때 부귀영화를 버리고 출가하는 왕자들을 보고 우바리는 크게 깨달아 자신도 출가를 단행했다.
그러자 왕자들은 우바리를 먼저 득도케 해달라고 간청한다. 불교에서는 사성(四姓)의 차별이 없고 오로지 득도의 순서만이 있을 따름이었다. 경이로운 불교의 저력이 아닐수 없다. 우바리는 유달리 계율에 정통했다. 부처님 열반후 칠엽굴에서 부처님 말씀을 결집할 때 그가 계율을 구송하는 일을 맡았다.
따라서 우파리존자는 출가 이후 부처님의 10대 제자가 될 정도로 수행에 매진, 지율자의 전통을 확립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인도사회에 만연된 계급제도를 철폐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의지를 우파리존자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의 평등과 자유의지, 그에 상응한 인간 각자의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소중한 실례가 ‘우파리존자의 존재’라 할 수 있다.

<출처: 현대불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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